김성일의 투자 이야기 - 2026년 6월
안녕하세요. 든든의 김성일 대표입니다.
신록이 한층 짙어지고 초여름의 기운이 완연한 6월입니다. 한 해의 절반을 향해 가는 이 길목에서, 든든을 믿고 함께 걸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5월은 제게 유난히 많은 분들을 만난 한 달이었습니다. 강연장에서 마주한 수많은 얼굴들 덕분에, '우리는 왜 연금을 준비하는가'라는 질문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레터는 그 이야기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강연장에서 만난 가족들

지난 5월 8일, 매일경제가 주최한 '2026 서울머니쇼'에서 연금투자를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장을 둘러보니 20대 청년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좌석을 빈틈없이 채운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계셨습니다. 연금이 더 이상 특정 세대만의 고민이 아니라, 이제는 전 세대가 함께 관심을 갖는 화두가 되었음을 현장에서 실감했습니다.

5월 31일에는 신간 『연금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출판기념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주말, 그것도 일요일이었음에도 모든 좌석이 가득 찼습니다. 그날 유독 마음에 남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멀리 경주에서 어린 두 자녀의 손을 잡고 올라오신 부부가 계셨습니다. 강연장 한편에서 아이들과 함께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던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쳐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신 따님과 어머님도 계셨습니다. 두 분이 나란히 강연을 들으러 오신 그 발걸음이 참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장면들을 보며 한 가지 생각이 분명해졌습니다. 연금과 노후 준비는 결코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부가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부하고 준비할 때 비로소 멀리, 오래 갈 수 있는 일입니다. 자산을 불리는 기술 이전에, 가족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일이 먼저입니다.
사상 최고의 급등장, 포모(FOMO)를 경계하며
요즘 시장을 보면 마음이 분주해지기 쉽습니다. 코스피200 지수가 전년 대비 약 280% 상승하며 역대급 급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치 경신 소식이 연일 들려오니, "나만 뒤처지는 것 아닌가" 하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에 흔들리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시장이 뜨거울수록, 지금의 상승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는 착각은 경계해야 합니다. 자산 가격에는 추세를 따라 더 오르려는 힘(모멘텀)과, 결국 평균으로 되돌아가려는 힘(평균회귀)이 늘 함께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이 두 관점을 데이터로 함께 짚어본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지금의 급등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궁금하신 분이라면 가볍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급등장에서 우리가 할 일은 추세에 무작정 올라타는 것도, 두려움에 서둘러 파는 것도 아닙니다. 정해둔 자산배분 원칙을 지키고, 흐트러진 비중을 기계적으로 리밸런싱하는 것 — 그 단단한 규칙이 결국 우리를 지켜줍니다.
이번 달 자산배분은
자산배분 및 계좌 성과는 든든 계약 고객 대상으로 공개됩니다.
든든 계약 고객분들은 매달 초 메일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미래
올해의 절반을 향해 가는 6월입니다. 지난달 강연장에서 만난 가족들의 얼굴을 떠올리면, 투자의 목적이 단순히 더 높은 수익률에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자산을 쌓는 이유는 결국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나은 삶을 함께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시장이 뜨거울수록, 가족과 함께 세운 긴 호흡의 계획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하루하루의 등락은 든든이 묵묵히 챙기겠습니다. 여러분은 곁에 계신 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 김성일 드림

